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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다자이후 텐만궁의 매화

들풀/이영일 2013. 3. 9. 09:11

 

 

이 신사는 일본 전국에 있는 1만 2천개의 텐만궁의 총 본산으로 ‘스가와라 미치자네’라는 사람을 학문의 신으로 모시고 있는 텐만궁으로 가는 길목에는 '도리'가 많은 이유는 학문의 신인 ‘스와가라 미치자네’를 모신 신사를 가는 길이 그 만큼 어렵다는 뜻이기도 하단다. 이 궁의 가장 볼거리는 1591년에 세워진 본전이며, 연못에 놓인 동그란 모습의 세 개의 과거, 현재, 미래의 다리와 타이코바시도 독특한 멋으로 유명하다. 입구의 황소동상 소뿔을 만지면 머리가 좋아지고, 합격의 소원이 이뤄진다고......

903년에 홧병으로 생을 마친 ‘스와가라 미치자네’의 유해를 싣고 가던 소 달구지가 움직이지 않던 장소에서 사람들이 죽자 신사를 만들었다고 한다.

특히 봄에 피는 매화로 사원 전역이 조경 되어있고 매화나무 각 나무에 헌수한 사람의 이름표가 붙여져 고목이 되도록 잘 관리된 인상적인 모습으로 고한래(苦寒來)의 아름다움을 영상에 담았다.

* 저널로그: http://blog.donga.com/yil2078/

 

 

고앵자/ 채널A 보도본부 스마트리포터 press25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