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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최대 목조건물에 380톤의 금동불상이 있는 동대사

들풀/이영일 2013. 3. 14. 15:42

 

 

일본 70년 고도 신화의 도시 나라(奈良)에 우리나라에서는 동대사로 불리는 일본어명 도다이지(東大寺)는 대불전에 높이 약 16.2M, 무게 380톤의 청동불상이 모셔져 있는 동양 최대의 목조 건물 동대사에는 대불전을 비롯한 국보급 건축물과 불상을 많이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사원과 함께 있는 이월당, 삼월당 주변의 우리나라의 삼국시대의 문화를 볼 수 있는 부경과 담장 등 건축 양식과 1,200여 마리의 사슴이 자유롭게 뛰어다니는 사슴공원를 영상에 담았다.

구릉지로 둘러싸인 大和(야마토)분지의 북쪽 끝에 위치한 奈良(나라)는 서기 794년 京都로 천도 할 때까지 우리나라 삼국시대의 문화를 받아들여 일본 최초의 국가를 세웠던 곳이다. 그래서 「국가」를 뜻하는 우리말 ‘나라’가 이곳의 지명이 된 것이다. 이러한 뜻과 함께 奈良는 일본고대사의 시작과 건국신하의 무대이기도 하며 최초 국가의 형태인 大和(야마토) 정권이 세워진 곳이기도 하다. 이런 역사적 배경을 끼고 石器時代부터의 유적이나 宮跡, 고대 분묘와 찬란한 불교문화와 귀중한 예술품이 많이 산재되어 있어 도시 자체가 마치 박물관을 연상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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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앵자/ 채널A 보도본부 스마트리포터 press25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