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슈 일본 제일의 온천도시 벳부시명반온천지구(別府明礬温泉地區)는 유노하나(湯の花, ゆのはな)는 에도시대인 1664년에 최초로 성공한 300년 전 방식으로 생산한 이 지역 특산품으로 일본 전국 생산량의 70%를 생산하고 있는데, 유황성분을 이용하여 만든 명반(明礬)은 이곳에서만 생산되는 세계적인 특산품이라 한다. 유황재배지는 마을 전체가 유황 냄새와 땅에서 나오는 수증기를 어디서나 볼 수 있으며 온천의 주원료인 유황을 재배하여 전시, 판매 등을 하는 규슈 화산 지대의 명물로 효용은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입욕보조제라 볼 수 있으며 유노하나를 이용하면 신경통, 류마티스, 관절염, 아토피 피부염 같은 질병에 효과가 좋다고 하여 입욕제 파우더로서 판매하며 슬로건이 “벳부 온천을 집에서”라는 문구다.
명반(明礬)은 국어사전에는 화학용어로서 「황산알루미늄 수용액에 황산칼륨 수용액을 넣었을 때 분리되는 정팔면체의 무색의 결정. 물에 잘 녹으며 식품 가공이나 약제, 제지 따위에 쓰인다.」라고 설명 되어 있다. 명반은 유황성분을 이용하여 만든 것임을 알 수 있다.
유노하나의 주성분은 유산(硫酸)알루미늄이 가장 많이 포함되어 있고, 산화 제1철, 산화 제2철이다. 유산은 화학식 H2SO4로 표시되고 유황의 이온산의 일종이라 한다. 이와 같은 면으로 보았을 때 명반은 주로 유황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알 수 있다. 유황으로 이루어진 명반은 살균작용이 뛰어나 아토피 피부염에 사용되고 또한 입욕제로서 이용되기 때문에 인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