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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가 다녔던 중국 용정중학교

들풀/이영일 2013. 6. 27. 15:20

 

 

중국 용정시 일제강점기 ‘서시’‘별 헤는 밤’ 등의

숱한 작품을 남긴 저항 민족시인 윤동주가 다녔던 학교이다.

현재는 용정제일중학교(구 대성중학교) 로 명칭이 바뀌었으며,

신관은 학생들이 학교 공부를 하는 교육 시설로 사용하고

구관 앞에는 그의 대표적인 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서시’의 시비가 있다.

2층 기념전시관에는 사진, 화보, 책자 등으로

학교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연변 지역의 항일 운동사가로 꾸며져 있다.

또한 이곳은 재야 운동가였던 문익환 목사와

정일권 전 총리의 모교이기도 하다.

 

* 동영상: http://blog.donga.com/yil2078/page/121

 

이영일 동아닷컴 객원기자 press15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