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용정시 일제강점기 ‘서시’‘별 헤는 밤’ 등의
숱한 작품을 남긴 저항 민족시인 윤동주가 다녔던 학교이다.
현재는 용정제일중학교(구 대성중학교) 로 명칭이 바뀌었으며,
신관은 학생들이 학교 공부를 하는 교육 시설로 사용하고
구관 앞에는 그의 대표적인 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서시’의 시비가 있다.
2층 기념전시관에는 사진, 화보, 책자 등으로
학교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연변 지역의 항일 운동사가로 꾸며져 있다.
또한 이곳은 재야 운동가였던 문익환 목사와
정일권 전 총리의 모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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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일 동아닷컴 객원기자 press15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