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景福宮. 사적 제117호)은 조선시대 궁궐 중 가장 중심이 되는 왕조 제일의 법궁(法宮, 임금이 사는 궁궐)으로 태조 4년(1395)에 한양으로 수도를 옮긴 후 처음으로 세운 궁궐이다. 궁궐의 이름은 정도전이 『시경』에 나오는 “이미 술에 취하고 이미 덕에 배부르니 군자만년 그대의 큰 복을 도우리라”에서 큰 복을 빈다는 뜻의 ‘경복(景福)’이라는 두 글자를 따서 지은 것이다. 1412년 태종은 경복궁의 연못을 크게 넓히고 섬 위에 경복궁 경회루 (景福宮 慶會樓. 국보 제224호)를 만들었다. 이 곳에서 임금과 신하가 모여 잔치를 하거나 외국에서 오는 사신들에게 연회를 베풀었다. (문화재청 문화유산정보)
경복궁 (景福宮. 사적 제117호) 야간개방이 10월 16일부터 28일까지(10월 22일은 휴무일 제외) 궁궐의 품격 높은 역사문화공간으로 정비하고 궁궐야경 향유확대를 통해 내.외국에게 우리 궁궐의 역사 . 문화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 고궁의 관광자원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이루어진다. 개방 권역은 광화문, 흥례문, 근정문, 근정전, 경회루와 수정전 일원이다.
경복궁 야간개방 기간 동안 특별공연 “효와 공경을, 음악과 춤으로 표현하다.” 란 주제로 숙종대 기로연에 펼쳐졌던 궁중정재 중심의 공연을 선보인다.
1작 초무, 2작 무고, 3작 향발무, 4작 아박무, 5작 처용무가 경복궁 수정전 일원에서 평일에는 20시 1회, 주말에는 19:30, 20:30 2회 있다.
* 문화재 소재지: 서울 종로구 사직로 161 (경복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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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일/ 문화재청 헤리티지채널 사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