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t cry for me Argentina~’ 이 노래를 들으시면 누가 생각나시나요? 한 시대를 풍미했던 퍼스트레이디 에비따입니다. 레꼴레따는 아르헨티나 사회지도층의 묘지가 있는 곳이다.
1882년에 개설된 브에노스 아이레스에서 가장 오래된 유서 깊은 묘지로 묘소에 따라 그 지위의 높고 낮음을 평가하는 아르헨티나인들에게는 최상의 장소이다. 전통적인 장식과 조각상들이 화려해 묘지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없을 정도다.
도심 150㎡의 면적에 총 4700개의 납골당이 있으며, 이 중에 70개가 나라의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역대 대통령 13인과 일명 '에비타'로 불리는 마리아 에바 두아르테도 이곳에 매장되어 있으며, 이외에도 여러 유명 인사들이 잠들어 있는 세계적으로 특이한 묘지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 donga Jounalog: http://blog.donga.com/yil2078/archives/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