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스(蔣介石)은 타이완의 군인이며 정치가이다. 1928~49년 중국국민당 정부의 주석을 지냈고 1949년 이후에는 타이완의 국민정부 주석을 지냈다. 장제스는 해안에 인접한 중국 저장 성(浙江省)의 비교적 유복한 상인·농민 가문에서 태어나서 타이베이(臺北)에서 죽었다. 1913~16년, 중국의 공화주의자들 및 기타 혁명가들과 합세하여 중국의 새 총통이며 후에 황제로 등극한 위안스카이(袁世凱)에 대항하여 싸웠다.
1925년 이래 혁명군의 총사령관으로 재임하면서 1926년 중국 북부의 군벌들을 제압하기 위하여 싸워 중국 전역을 장악했으나, 일본이 미국에게 항복하고 1946년 국공내전이 다시 시작된 후 1949년 중국 대륙을 공산당에게 내주게 되었다. 그는 국민당 잔여부대를 이끌고 타이완으로 건너가서 국민당 지도자들과 함께 중화민국을 건국하고 장기간 통치했다.
타이페이 중정기념당은 장제스(張介石, Chiang Kai shek, 1887~1975)의 호인 중정(中正)을 따서 명명한 대형 기념관으로 입구의 자유광장을 들어서면 정면 장제스 기념당을 중심으로 국립희극원과 국립음악당이 좌우로 배치되었고 경내 정원도 대칭적으로 잘 가꾸어져 있다. 중정 기념당의 장제스에 이념과 사상을 중심으로 영상에 담았다.
* donga Jounalog: http://blog.donga.com/yil2078/archives/1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