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군수 이필용) 관광 팸투어가 한국관광협동조합(이사장 이정환) 회원사 대표와 기자들이 4월 22일(수) 40여명을 초청하여 이뤄졌다.
이날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고향마을의 생가, 반기문기념관(043-871-3832), 반기문평화랜드, 음성미타사마애여래입상(陰城 彌陀寺 磨崖如來立像,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30호)과 음성 가섭산 미타사(迦葉山 彌陀寺)의 동양 최대의 지장보살입상, 6.25전쟁 중 최초로 대승전인 음성지구(감우재)전투의 승전을 기념하기 위하여 무극전적 국민광광지인 감우재전승기념관(043-871-3829), 철에 관한 자료를 수집, 보존하여 철의 중요성과 인간과의 상호 관계를 재인식할 철박물관(043-883-2321), 성모님께 봉헌된 어머님의 성모 순례 성당인 음성 감곡성당(陰城 甘谷聖堂,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88호043-881-2807) 등 음성의 새로운 관광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서 기획된 것이다.
제16회 음성품바축제가(음성군 문화홍보과: 043-871-3063) 2015년 5월 28일부터 31일(4일간) 설성공원과 꽃동네 일원에서 배꼽 빠지는 폭소, 통쾌한 풍자, 심금을 울리는 애절함이 함께하는 역대 최고의 무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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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미타사마애여래입상(陰城 彌陀寺 磨崖如來立像,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30호)은 자연 암벽을 이용하여 불신을 도드라지게 새겼는데, 머리와 어깨 부분을 깊이 새겨 상반신의 입체감을 부각시켰다. 양손과 허리, 하반신부분은 음각의 선으로 윤곽만 나타내었다. 전체 높이 4.05m, 어깨 넓이 1.24m이며 민머리 위에 있는 상투 모양의 높은 머리묶음, 머리에는 두건형의 관모를 썼으며, 얼굴은 자비로우며 풍만하게 표현하고, 네모난 얼굴에 눈, 코, 입, 귀 등의 선은 뚜렷하나 약식화되어 정교함을 볼 수 없다. 목에는 삼도가 없고, 어깨는 수평을 이루어 당당하지만 사실감이 적은 편이다. 법의(法衣)는 통견(通絹)이며, 왼쪽 어깨에만 걸치고 주름은 사선으로 흐르고 있다. 수인(手印)은 아미타불의 손모양 가운데 한 형식을 표현한 듯 오른손은 밑으로 내렸고, 왼손은 들어 가슴 앞에 댄 모습으로 당시 불상 양식을 잘 표현하고 있다.
평판적인 신체, 직선적인 윤곽, 여기에 얇게 빚은 듯한 계단식 옷주름, 옷자락 등에서 통일신라 후기 거구의 불상양식을 계승한 고려 중기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문화재청 문화유산정보)
* 문화재 소재지: 충북 음성군 소이면 소이로61번길 164 (비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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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감곡성당(陰城 甘谷聖堂,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88호)은 충청북도에서 처음으로 지은 성당으로 1896년 프랑스 신부 임가밀로가 세웠다. 원래 이곳은 명성황후의 6촌 오빠 민응식의 집이 있던 곳으로, 1895년 명성황후가 시해되고 민응식이 서울로 압송되면서 의병들이 사용하게 되자 일본군들이 불태워 버렸다고 한다. 설계는 프랑스 신부 시잘레가 하였고 중국인이 공사를 맡았는데 명동성당의 축소판 같은 인상을 준다. 안쪽 천장은 원형돔으로 꾸몄다.
1903년에 한옥과 서양식을 절충한 사제관과 구 성당(아랫성당)을 신축하게 되었으며, ‘매괴의 성모’를 주보로 삼고 뮈텔주고 집전으로 봉헌식을 거행 하였다. 1930년 10월 7일에 고딕식으로 지었으며, 1934년에 석조 건물로 2층의 사제관(현 매괴박물관)이 건립되었다.
1907년 매괴학당을 설립해 문맹퇴치에 힘쓰고 우리말을 가르쳐 일제 식민지 아래에서도 민족의 뿌리가 마르지 않도록 공헌하였다. 역사의 고난과 함께 뜻 깊은 민족정신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1914년에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상체거동행사를 시작하였다. (문화재청 문화유산정보)
* 문화재 소재지: 충북 음성군 감곡면 성당길 10 (왕장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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