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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용월리 백로와 왜가리 번식지(務安 龍月里 白鷺와 왜가리 繁殖地

들풀/이영일 2015. 6. 29. 17:50

   무안 용월리 백로와 왜가리 번식지(務安 龍月里 백로와 왜가리 繁殖地, 천연기념물 제211호)는 마을 앞 저수지에 있는 번식지에는 약 500마리의 왜가리가 4그루의 팽나무에 둥지를 틀어 번식하고 있다. 또한 마을 앞 청룡산 번식지에는 약 600마리 정도의 백로와 왜가리가 집단 번식하고 있다.

   백로는 주로 열대에서 온대에 이르는 전 세계에 널리 번식하며 우리나라에서는 백두산 고원지대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번식한다. 이른 봄부터 늦가을까지 하천, 호수, 간석지 등에서 볼 수 있으며, 주로 소나무, 은행나무 등에 둥지를 만들어 번식한다.

   왜가리는 우리나라의 백로과 조류 중에서 제일 큰 새로, 우리나라 전 지역에 걸쳐 번식하는 여름새이다. 일부 적은 무리는 남쪽지방과 섬 지방에서 겨울을 나는 텃새이다. 논, 하천, 해안, 간석지에서 살며 개구리, 물고기, 뱀 등을 잡아먹는다.

   무안 용월리 백로 및 왜가리 번식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백로와 왜가리가 번식하는 장소 중의 하나이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자료출처: 문화재청 문화유산정보)

* 문화재 소재지: 전남 무안군 무안읍 용월리 563번지

* donga Jounalog: http://blog.donga.com/yil2078/archives/3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