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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창평(潭陽 昌平) 슬로시티 삼지내 마을에서 쉬어 가기

들풀/이영일 2015. 7. 8. 06:18

담양 창평(潭陽 昌平) 슬로시티 삼지내 마을은 백제 시대에 형성된 마을로 동편의 월봉산과 남쪽의 국수봉이 마치 봉황이 날개를 펼쳐 감싸안은 형국으로 월봉천과 운암천, 유천이 마을 아래에서 모인다하여 삼지내라고 하며 전통가옥과 아름다운 옛 돌담장이 마을 전체를 굽이굽이 감싸고 있어 고택과 아늑한 돌담길을 걷다보면 시간마저 쉬어 가는 듯 한다.

마을안 보물로는 남극루(南極樓, 향토유형문화유산 제3호,조선시대), 돌담(牆, 등록문화재 제265호, 조선시대), 고재선 가옥(전남민속자료 제5호, 1912∼현재), 고정주 가옥(전남민속자료 제42호, 1863), 고광표(고재환)가옥(전남민속자료 제37호, 일제강점기), 고재욱 가옥(민속자료), 상월정(上月亭), 포의사(襃義祠), 창평오일장(창평전통시장) 등이 있다.

삼지내 마을(http://www.slowcp.com)에서는 민박, 밥상교실, 다양한 체험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슬로시티(Slowcity)는 1999년 이탈리아의 몇몇 시장들이 모여 위협받는 la dolce vita 즉, 달콤한 인생의 미래를 염려하여 슬로시티운동을 출범시켰다. 공식 명칭은 치타슬로(Cittaslow), 유유자적한 도시, 풍요로운 마을이라는 의미의 이탈리아어다. Slowcity의 출발은 느리게 먹기 +느리게 살기 운동으로 시작된 것이다. 2010년 6월말 현재 전 세계 20개국 135 개 도시가 슬로시티에 가입되어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며 살아가는 도시인의 삶에 반대되는 개념으로 자연환경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그 지역의 먹을거리와 지역의 독특한 문화를 경험하고 살아가는 삶을 표방한다. 마을을 등에 지고 가는 달팽이가 상징이다. 슬로시티 운동의 목적은, 인간사회의 진정한 발전과 오래갈 미래를 위한 두 가지는 자연과 전통문화를 잘 보호하면서 경제 살리기를 통해 진짜 사람이 사는 따뜻한 사회,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것입니다. (자료출처: 담양 창평 슬로시티 문화유산정보)

* 문화재 소재지: 전라남도 담양군 창평면 돌담길 56-24 (삼천리 411)

* donga.com Jounalog: http://blog.donga.com/yil2078/archives/24393

담양 삼지천마을 옛 담장(潭陽 昌平 三支川 牆, 등록문화재 제265호)은 돌과 흙을 사용한 토석담으로 비교적 모나지 않은 화강석 계통의 둥근 돌을 사용하였고, 돌과 흙을 번갈아 쌓아 줄눈이 생긴 담장과 막쌓기 형식의 담장이 혼재되어 있다. 아래쪽에는 큰 돌을 쌓고 위로 올라갈수록 중간 크기와 작은 돌을 사용하였다. 총 길이 3600m의 마을 담장을 S자형으로 자연스럽게 굽어진 마을 안길을 따라 형성된 담장은 고가들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삼지천마을은 역사가 약 500년 된 마을 내의 '담양 고재선가옥' 등 여러 채의 전통 한옥과 조화를 이룬다. 담장은 300여 년 전의 원형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있다. (자료출처: 문화재청, 두산백과 문화유산정보)

* 문화재 주소: 전남 담양군 창평면 돌담길 56-24(삼천리 82-1) 마을 일원 담장

* donga.com Jounalog: http://blog.donga.com/yil2078/archives/24393

 

창평 춘강 고정주고택(昌平 春崗 高鼎柱古宅, 전라남도 민속문화재 제42호)은 한국의 전통적인 양반집으로 안채와 2동의 사랑채, 곡간채, 사당, 내외의 문간채등으로 구성되어 나름대로 격식을 잘 갖춘 주택임. 남서측에서 솟을3문을 통과하여 출입하면 안사랑채와 바깥사랑채가 나란히 위치하고 그 뒤로 안채와 곡간채가 직교하여 위치하고 있으며, 안사랑채 사당이 경역을 달리하여 동편에 자리하고 있다.

안채는 남향으로 자리하는데 전라도지방에서는 보기드믄 ㄷ자형 평면의 건물로 뼈대가 굵고 간살이가 넓은 건실한 한옥이며, 낮은 두벌대의 기단위에 상부를 다듬은 돌 덤벙주초를 놓고 네모기둥인 방주를 세웠으며 가구형식은 2고주 5량가로 구성하였고 안채 상량기록은 <崇禎紀元後五癸丑二月十六日癸卯亥時竪柱>로 확인되어 1913년에 건립되었음을 알 수 있다.

육효당이라는 당호가 있는 바깥사랑채는 4칸집인데 전후엔 퇴가 있다. 좌우에는 퇴칸이 없고 전면에 툇마루만 설치되어 있으며 두벌대의 기단위에 사다리꼴로 다듬은 초석을 놓고 네모진 방주를 세웠으며 가구구조는 2고주 5량집이고, 안사랑채는 4칸의 전후좌우 퇴집으로 팔작지붕집이다.

춘강 고정주 고택은 전남지방에서는 보기 드문 ㄷ자형평면으로 부농형 양반가이며 특히 양반가가 갖추어야 할 구성요소인 문간채, 사랑채, 중문간채, 안채, 곡간 등을 두루 잘 갖추고 있고 건물의 뼈대가 굵고 간살이도 넓으며 구조형식도 우수함. 춘강 고정주(1863-1933)의 고택이며, 창평지역 근대교육의 효시인 영학숙(英學塾)과 창흥의숙(昌興義塾)의 모태가 되기도 한 한말 민족운동의 근원지라는 점으로 보아도 현대사적 의미가 있다. (자료출처: 문화재청 문화유산정보)

* 문화재 소재지: 전라남도 담양군 창평면 돌담길 56-24 (삼천리 411)

* donga.com Jounalog: http://blog.donga.com/yil2078/archives/24393

 

 

2 015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적인 축제 지원을 위하여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한국관광클럽(회장 이충숙) 회원사와 언론사 기자단을 3일과 4일(1박2일) 초청하여 팸투어를 실시하였다. 이번 팸투어는 한국대나무박물관 관람을 시작으로 용마루길, 죽녹원, 담양메타세쿼이아길, 메타프로방스, 담양소쇄원, 담양 식영정 일원, 한국가사문학관, 창평슬로시티 마을 소개 등으로 진행되었다. 2015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축제는 ‘대숲에서 찾은 녹색미래’를 주제로 담양군 죽녹원 및 전남 도립대 일원에서 2015. 9. 17(목)부터 10. 31(토)까지 45일간 개최된다. 웰빙관광의 1번지 전남 담양 죽녹원 일원 푸른 대숲에서 펼쳐지는 신비로운 체험을 기획 하였다.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푸른 대숲에서 맛있는, 아름다운, 깨끗한, 푸르른 대나무를 맛보고, 만져보고, 감상하고, 느낄 수 있는 박람회가 될 것이다.

* donga.com Jounalog: http://blog.donga.com/yil2078/archives/24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