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선정작 Made By 타루 셔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 엉뚱하고 기발한 상상력과 만나다. 판소리, 애플그린을 먹다 ver.2015 ‘로감자와 줄게랑’ 공연이 7월 16일(목)∼7월 19일(일) 평일 8시/ 주말 3시,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있다.
. 주체: 구로문화재단, 제작: 타루, 후원: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구로구다.
. 각색.연출: 정종임, 출연배우는 꽃게랑 역 송보라, 이야기꾼 양파링 사또밥 심부름꾼 역 이원경, 허니버터칩 오징어집 사또밥 이야기꾼 역 이성희, 고구마깡 도리토스 역 서어진, 오감자 역 강태관, 새우깡 약사 사또밥 역 심소라
. 악사: 가야금 송정아, 해금 이태은, 대금 김한백, 타악 최혜원, 건반 손다혜, 베이스 백하형기.
. 무대디자이너: 김대한
<로감자와 줄게랑> 공연은 큰 틀은 세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이다. 육지에서 나는 곡식들로 만들어진 육지과자 가문, 바다에서 나는 해산물과자, 두 가문 사이에서 운명적으로 탄생하는 사랑이야기다.
‘꿈이로다 꿈이로다 모두가 꿈이로다/ 너도 나도 꿈속이요/ 이것저것이 꿈이로다/ 꿈깨니 또 꿈이요 깨인 꿈도 또 꿈이로다/ 꿈에 나서 꿈에 살고 꿈에 죽어 가는 인생 부질없다/ 깨려거든 꿈은 꾸어서 무엇을 헐거나/ 창 밖에는 국화를 심고/ 국화 밑에 술을 빚어 놓으니/ 술 익자 국화 피고/ 벗님오자 달이 돋네.../ 기타소리, 북소리 밤새도록 울려라 목청껏 놀아보리라/ 아이고 대고 허허 성화가 났네’
* donga.com Jounalog: http://blog.donga.com/yil2078/archives/24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