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큰 폭포. 이구아수 폭포(Iguazu Falls)는 너비 4.5km. 평균낙차 70m. 크고 작은 폭포의 수가 275개에 이른다. 너비와 낙차가 나이아가라폭포보다 크다. 브라질 파라나 주의 쿠리치바 근처에서 발원해 수 백 킬로미터를 달려온 이구아수강(江)이 파라나강(Río Paraná)과 합류하는 지점에서부터 폭포가 되어 쏟아져 내린다. 두 강의 큰 낙차와 풍부한 유량이 이토록 거대한 폭포를 만들었는데 인간의 손이 닿지 않은 원시림으로 뒤덮인 주변은 폭포와 삼림과 계곡이 어우러지는 장관을 연출한다. 암석과 섬 때문에 20여 개의 폭포로 갈라져 갈색에 가까운 많은 양의 물이 낙하한다. 부근은 미개발의 삼림으로 뒤덮여 있으며, 폭포수와 삼림과 계곡이 아름다운 남아메리카에서 훌륭한 관광지로 꼽힌다.
원주민들은 오래 전부터 이 폭포의 존재를 알고 있었지만, ‘공식적’으로는 1541년에 에스파냐의 정복자이자 탐험가였던 알바로 누녜스 카베사 데바카(Álvaro Núñez Cabeza de Vaca)가 처음 ‘발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과수’는 원주민 과라니(Guaraní) 족이 붙인 이름으로 ‘큰 물’이라는 뜻. 미국 대통령 부인 엘리너 루즈벨트로 하여금 “불쌍한 나이아가라!”라고 탄식하게 만들고 만, 바로 그 ‘큰 물’이다.
미국과 캐나다에 걸친 나이아가라 폭포, 잠비아와 짐바브웨에 걸친 빅토리아 폭포처럼 이과수 폭포도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국경에 걸쳐 있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양쪽에 의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과수 폭포는 아르헨티나가 전체 면적의 80%를, 브라질이 20%를 차지하고 있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은 이구아수 폭포를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하였고, 두 나라 모두 이구아수 국립공원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2011년에는 이 지역이 전 세계 7대 자연 경이(New Seven Wonders of Nature)에 선정되었다. 세계 최대의 이과수 폭포 브라질 편은 숲 사이로 펼쳐진 파노라마식 수많은 폭포들이 펼쳐졌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국경지역 밀림 속에 파노라마식으로 펼쳐진 자연의 향연에 경외감을 느끼며 신의 걸작품 푸에르트 이구아수 폭포(Puerto Iguazu)를 영상에 담았다.
브라질 이과수폭포 지역에서 보트를 타고 대 자연의 파노라마에 아름다움과 폭포에 돌진하며 폭포수를 맞아보는 여행의 특별한 감동을 영상에 담았다. (자료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 donga.com Jounalog: http://blog.donga.com/yil2078/archives/2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