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보경사 대웅전(浦項 寶鏡寺 大雄殿,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61호)은 보경사의 중심 건물로 지은 시기를 알 수 없고 다만 조선 숙종 3년(1677)에 중건한 것으로 그 후 몇 차례 중수가 더 있었다. 현재의 건물에는 1932년의 대대적인 중수에 의한 양식적 특징이 주로 남아 있다. 보경사는 신라 진평왕 25년(602)에 진나라에서 유학하고 돌아온 대덕 지명법사가 세운 절이다.
이 건물은 조선후기 목조불전으로 정면 3칸·측면 2칸의 다포계 팔작지붕이며, 바닥에는 마루를 깔았다. 천장은 우물 정(井)자 모양으로 꾸며 천장 속을 가리고 있는 형태이다. 가운데칸 뒷부분에는 불단을 마련하여 석가모니불과 좌우에 미륵보살·제화갈라보살을 모신 삼존불상을 모셔 놓았다. (자료출처: 문화재청 문화유산정보)
* 문화재 소재지: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 보경로 523 (중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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