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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와 교육부, 방일영문화재단이 제정한 ‘올해의 스승상’ 시상식

들풀/이영일 2015. 12. 4. 23:38

  조선일보와 교육부, 방일영문화재단이 제정한 최고 권위의 교육상 ‘2015 올해의 스승상’ 시상식이 12월 4일(금) 오후 5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있었다. 올해의 스승상은 2002년 첫 수상자를 배출한 이래 지금까지 백 예순 아홉 분이 선생님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은 상이다.

  올해의 스승상은 제자의 가슴 속에 들어가는, 제자와 전인격체의 교류를 가진 나의 스승 혹은  우리의 스승에게 주어지는 국내 최고 권위의 교육상이자 현장 교사에게 최고의 영예를 안겨 주는 교육상으로 2002년 첫 수상자를 배출한 이래 지금까지 백 예순 아홉 분이 선생님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은 상이다.

  올해의 스승상은 교육부 장관, 조선일보사장, 방일영문화재단 이사장의 공동 상패와 교육부 장관상, 조선일보 사장상이 주어지며, 수상인원은 매년 유.초.중등 구분없이 15명 이내이며, 시상 내용은 상장, 상패 및 상금(각 1,000만원), 연구실적 평정점(1.5점의 학위 수여 때 받은 점수와 동일)이 주어진다.

   -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 인사말과 2015 올해의 스승상 심사위원장 정원식 전 국무총리의 심사 경과보고에 이어 시상식을 갖고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

  이번 상의 수상에 심사는 심사위원장에 정원식 전 국무총리, 위원은 이영 교육부 차관, 김동원 교육부 학교정책실장, 안양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 장우석 한국공립고교장협의회장(서울 불암고등학교 교장), 김옥자 한국초등여교장협의회장(서울 상경초등학교 교장), 유관선 방일영문화재단 사무국장, 김창균 조선일보 편집국장, 박종세 조선일보 사회정책부장이 공정 심사를 위해 수고해 주었다.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은 인사말에서 “지금 세계가 우리 교육에 대한 열정을 부러워하고 있는 바탕에 교직을 천직으로 여기는 선생님들이 교육의 중심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교육부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묵묵히 교육현장에서 우리나라 미래와 어린 학생들을 위해 시간과 열정을 아낌없이 쏟으시는 모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선생님들의 노고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2015 올해의 스승상’ 수상자(가나다순)는 ‘항상 연구하고 열정적으로 교육에 힘쓰는 선생님’ 부산 사상고등학교 김승만 선생님, ‘황무지 같았던 특수교육분야의 선구자’ 전북푸른학교 김정은 선생님, ‘발명가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는 선생님’ 충북 양강초등학교 류원호 선생님, ‘어머니 같은 자상한 지도와 상담으로 행복한 교실을 만드는 선생님’ 경북 정평초등학교 박명숙 선생님, ‘숫자악보로 장애학생들의 오케스트라단 만든 선생님’ 경기 홀트학교 박에스터 선생님, ‘다문화교육의 일인자 선생님’ 충남 차동초등학교 서정숙 선생님, ‘행복한 독서 교육 프로젝트로 학생들의 독서력 신장’ 서울 숭인초등학교 이소정 선생님, ‘28년간 모교 충남기계공고를 지켜온 <갓(god)재범> 선생님’ 대전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이재범 선생님, ‘다중지능 중심 통합교육으로 분교에 활기를 불어넣은 선생님’ 강원 화계초등학교 노일분교 장대희 선생님, ‘진로-진학 시스템을 통한 공교육 살리기에 앞장선 선생님’ 경기 화수고등학교 장정훈 선생님, ‘방과후, 다문화를 키워드로 학생들과 함께하는 선생님’ 경기 부발중학교 채용기 선생님, ‘몸과 마음을 모두 치유해주는 <수퍼 보건교사>’ 전북 전주신일중학교 최금란 선생님 등 12명의 선생님들이 교육동료와 제자, 가족들, 역대 올해의 스승상 수상자들의 축하를 받으며 영예의 수상식이 있었다.

* donga.com Jounalog: http://blog.donga.com/yil2078/archives/27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