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편, 지옥(地獄)을 다스리는 현왕도(現王圖)는 조선시대 1785년에 그려진 불화(佛畵)이다.
현왕(現王)은 본래 지옥(地獄)을 다스리는 열 명의 왕(十王) 중 다섯 번째의 염라대왕(閻羅大王)에 해당하지만 현왕 신앙(信仰)이 인기를 얻으면서 독립된 불화로 그려지게 되었다. 현왕도(現王圖)가 시왕도(十王圖)와 다른 점은 일반적으로 현왕의 심판(審判) 장면 위주로 구성된다는 점이다. 이 그림에서 현왕은 근엄한 표정으로 책상에 한 팔을 얹고 있으며, 주변에는 판관(判官)들이 죄인(罪人)을 심판(審判)하는 데 필요한 각종 서류를 펼치며 분주하다.
* 2편, 지옥(地獄)을 다스리는 현왕도(現王圖)는 조선시대 19세기에 그려진 불화(佛畵)이다.
현왕(現王)은 본래 지옥(地獄)을 다스리는 열 명의 왕(十王) 중 다섯 번째의 염라대왕(閻羅大王)에 해당하지만 현왕 신앙(信仰)이 인기를 얻으면서 독립(獨立)된 불화로 그려지게 되었다. 그림에서 현왕은 의자에 비스듬히 앉아 보고를 받는 듯한 모습이다. 책상 위에는 책갑에 싸인 책들이 쌓여 있으며, 주변에서는 죄인을 심판하기 위해 각종 서류를 검토하는 듯한 장면이 연출(演出)되었다. 펼친 두루마리에는 서류(書類)의 권위(權威)를 강조(强調)하듯 각종 사각형의 인장(印章)이 찍힌 것을 그려 놓아 흥미롭다. (자료출처: 문화재청 문화유산정보)
* 문화재 소재지: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국립중앙박물관
* donga.com Jounalog: http://blog.donga.com/yil2078/archives/27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