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마도 ‘수야마토츠안(修善寺)’에 있는 구한말 판서를 지낸 김학진(金鶴鎭)의 친필(親筆)인 ‘수선(修善)’ 현판(懸板)이다. 이 사찰에는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항일의병운동(抗日義兵運動)에 패하여 쓰시마섬에 유배되었다가 옥사한 구한말의 대표적 우국지사(憂國之士) ‘면암최익현선생순국비(勉菴崔益鉉先生殉國碑)’와 한국종(韓國鐘)이 있는 656년 백제 귀족 법묘(法妙) 비구니가 설립한 사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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