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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에 매국노 이완용 친필이 이또 히로부미 통역비서 비문에

들풀/이영일 2016. 2. 8. 17:34

  고쿠분 쇼타로(國分象太郞, 1862~1921)를 기리기 위해 세운 비석의 주인으로 이또 히로부미(伊藤博文)의 통역비서로 채용되어 함께 조선에 입국했던 인물이다. 이는 한국어에 능통해 1905년 11월 17일 을사늑약 조약문을 초안하고 통역했고 1910년 8월 22일 체결되어 29일 발효된 한일병탄조약문을 초안하고 통역했다. 이 공적으로 조선총독부 인사국장을 거처 궁 내무차관까지 진급했다. 조선의 운명을 손아귀에 넣고 주무른 최고 권력 실세중의 한사람이다.

  고쿠분 쇼타로의 죽음을 애도해 쓴 비문에 중앙에 “종삼위훈일등국분상태랑지묘(從三位勳一等國分象太郞之墓)” 왼쪽 아래에 작은 글씨로 “후작 이완용 서(侯爵 李完用 書)’라고 쓴 매국노(賣國奴) 이완용(李完用)의 친필(親筆) 비석(碑石)이 있는 조선통신사 객관 ‘화양관적(和陽貫籍)’ (자료출처: 한국최초 대마도 전공 문학박사 황백현 저 ‘대마도’)

* 문화재 주소: 일본 대마도 이즈하라

* donga.com Jounalog: http://blog.donga.com/yil2078/archives/28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