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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최초의 민영 일간지 독립신문(獨立新聞)

들풀/이영일 2016. 3. 4. 06:03

  한글 최초의 독립신문(獨立新聞)은 1896년 4월 7일 창간되었던 우리나라 최초의 민영(民營) 일간지(日刊紙)이다. 이 신문은 대한제국(大韓帝國) 광무(光武) 3년(1899) 5월 16일자 판이다.

  독립신문(獨立新聞)은 근대 민족주의 및 민주주의 사상, 자주적 근대화를 강조하여 국민 계몽(國民啓蒙)의 역할을 하였다. 창간 당시에는 타블로이드판 총4면에 격일간지로 발행되었다가 판형이 두 배로 확대되고 일간지로 발행되었다. 1896년 7월 독립협회(獨立協會)가 창립된 뒤에는 기관지의 역활도 하다가 1899년 12월 4일자를 마지막으로 폐간(廢刊)되었다.

  정부는 독립신문사(獨立新聞社)를 매수(買收)할 당시에는 아일랜드 사람을 주필로 고용해 국문판과 영문판을 일간으로 속간하겠다고 발표하였다. 그러나, 정작 신문사를 매수한 다음에는 독립신문을 영구히 폐간시켜버렸다. (자료출처: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유산정보)

* 문화재 주소지: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137 국립중앙박물관

* donga.com Jounalog: http://blog.donga.com/yil2078/archives/29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