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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계사 마애불(雙溪寺 磨崖佛,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48호)

들풀/이영일 2016. 8. 12. 07:11

  쌍계사 마애불(雙溪寺 磨崖佛,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48호)은 대웅전의 동쪽에 있는 큰 암석의 한 면을 움푹 들어가게 파내고 그 안에 불상을 돋을새김 하였다. 본래 약사여래불(藥師如來佛)로 보이며, 높이 135cm, 폭90cm이다.

   마애불(磨崖佛) 머리 위에는 상투 모양의 머리묶음이 높고 크게 표현되었으며, 옷은 두툼하여 옷주름이 무릎 부분 이외에는 뚜렷하지 않다. 왼손은 오른손 위에 올려놓고 있어 무엇인가를 받들고 있는 듯하다.

   불상(佛像)은 스님으로 보일 만큼 매우 순박한 모습으로 옷이나 손모양 등에서 특이한 점이 보이며, 고려시대(高麗時代)에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자료출처 문화재청 문화유산정보)

* 문화재 소재지: 경남 하동군 화개면 쌍계사길 59 (운수리)


* donga.com Jounalog: http://blog.donga.com/yil2078/archives/32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