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학명: Cornus officinalis S. et Z.]는 층층나무과의 낙엽활엽관목이다. 정원용, 약용식물이다. 농가 주변에서는 산수유가 산지에서는 생강나무가 이르게 노란 꽃망울을 텃뜨려서 봄을 알리는 전령에 꽃이다. 꽃말은 ‘영원불변의 사랑’ 이다.
한국, 중국 원산, 한국 중부 이남의 전남 구례 산동면, 경기 이천시 백사면 등이 자생지이다. 줄기는 높이 5-12m,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줄기가 오래 되면 껍질 조각이 떨어진다. 잎은 마주나며, 난형 또는 긴 난형으로 길이 4-10cm, 폭 2-6cm, 끝이 날카롭게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 앞면은 녹색, 털이 난다. 뒷면은 연한 녹색 또는 흰빛이 돌며, 털이 난다. 잎자루는 길이 5-10mm이며, 털이 난다. 꽃은 3-4월에 잎보다 먼저 피며, 20-30개가 산형꽃차례를 이루고, 지름 4-5mm, 노란색이다. 꽃자루는 가늘고, 길이 1cm쯤, 털이 난다. 열매는 핵과이며, 긴 타원형, 길이 1.0-1.5cm, 붉게 익는다.
생약명(生藥銘)은 산수유(山茱萸)이다. 한방에서는 과육을 약용하였다. 강음(强陰), 신정(腎精)과 신기(腎氣)보강, 수렴 등의 효능이 있다고 한다. 두통·이명(耳鳴)·해수병, 해열·월경과다 등에 약재로 쓰이며 식은땀· 야뇨증 등의 민간요법에도 사용된다. 차나 술로도 장복하며, 지한(止汗)· 보음(補陰) 등의 효과가 있다. (참고자료: 한국의 자원식물·네이버·다음 지식백과/ 사진: 이영일 생명과학 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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