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막이[학명: Hydrocotyle sibthorpioides Lam.]는 산형과의 다년생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피를 멈추게 하는 데 사용하는데 피막이풀이란 지혈초(止血草)라는 뜻이다. 약용, 관상용 식물이다. 꽃말은 ‘정열’이다.
한국, 일본, 타이완 등지에 분포하고 제주도와 남쪽의 따뜻한 고장에 산과 들의 습기가 많은 경사지나 습지 근처에서 자란다. 생육환경은 습기가 많은 경사지나 습지 근처에서 자란다. 키는 5~10㎝이고,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는 길고 원형이며 밑은 심장형이고 얕게 7~9개로 갈라지며 갈래는 치아 모양의 톱니로 된다.
꽃은 7월~8월에 흰색 또는 자주색이며 잎겨드랑이에서 3~5송이씩 위로 올라가며 달린다. 열매는 10월경에 둥글고 납작하게 달린다.
생약명(生藥銘)은 천호유(天胡荽)이다. 여름에서 가을 개화시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생것으로 사용한다. 청열(淸熱), 이뇨(利尿), 소종(消腫)의 효능이 있다. 타박에 의한 어혈(瘀血), 류머티즘통, 좌상(挫傷-捻挫), 종통(腫痛)을 치료한다. 9-15g을 달여서 복용하거나 생즙을 내어 복용하고 이용은 짓찧어서 도포(塗布)하거나 코 안에 넣는다. 또는 액즙을 귀에 흘려 넣는다. (참고자료: 한국의 자원식물·네이버·다음 지식백과/ 사진: 이영일 생명과학 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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