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파정 별당(石坡亭 別堂,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3호,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309)은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별장인 석파정에 딸린 사랑채로, 1958년 지금 있는 자리로 옮겼다.
건물은 ㄱ자형이며, 지붕 옆면이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으로 되어있다. 지붕 끝 벽면은 붉은벽돌로 쌓았는데 가운데에 둥글게 창을 내었다.
대원군 별장은 규모는 작지만 건물의 짜임새가 훌륭하고 조선 후기 상류사회의 대표적인 예가 되는 사랑채로 별당건축 연구에도 좋은 자료가 되고 있다. 현재 석파정 별당은 석파랑으로 운영되는 개유소유의 음식점 별당이다.
석파정(石坡亭,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6호, 서울 종로구 부암동 산16-1, 201)은 조선 고종(재위 1863∼1907)의 친아버지인 흥선대원군의 별장으로 원래는 김흥근의 소유였던 것을 고종 즉위 후 대원군이 사용하였다. 한국전쟁 후 고아원·병원 등으로 사용되다가, 현재는 서울미술관으로 개인소유 건물이다.
정자의 앞산이 모두 바위라 대원군이 ‘석파정(石坡亭)’이라 이름을 지었으며 삼계동 정자라 하기도 한다. 커다란 바위와 바위산에서 흐르는 시냇물, 뜰에 서 있는 소나무를 배경으로 한 석파정은 매우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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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문화재청 문화유산정보/ 글과 사진: 이영일/ 전, 문화재청 헤리티지채널 사진기자)[이영일∙고앵자/ 채널A 정책사회부 스마트리포터 yil207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