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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자원식물. 별사탕 같은 아름다운 사랑, 호야[Hoya]

들풀/이영일 2017. 11. 15. 15:58

  호야[학명: Hoya carnosa (L.f.) R.Br.]는 박주가리과 덩굴성 여러해살이풀이다. Wax-plant 라고도 한다. 대표종 옥접매(H. carnosa)는 길이 2~3 m로 자라며 꽃빛깔은 연한 분홍색이다. 벨라(H. bella)는 소형화가 많이 밀생하는 종으로 주로 분심기용으로 심는다. 꽃말은 ‘고독한 사랑’, ‘아름다운 사랑’, ‘독립’, ‘근엄’, ‘권위’이다.

  열대, 아열대지방인 아시아 동부에서 오스트레일리아에 걸쳐 약 200종이 난다. 줄기는 갈색이며 공기뿌리(氣根)가 2∼3m 뻗어서 나무나 바위 위에 부착한다. 잎은 다육질이고 난상 긴 타원형으로 질기고 둔탁한 광택이 난다. 잎은 마주나며 공을 반으로 잘라 놓은 듯한 형태로 두껍다. 윤기가 나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엽병이 짧다. 번식은 3~5월경에 전년생 가지를 꽂아서 한다.

  

꽃은 6∼9월에 피는데 잎겨드랑이에서 꽃대가 자라 많은 꽃이 별 모양으로 둥글게 피며 향기가 난다. 꽃빛깔에는 백색, 연한 분홍색, 분홍색 등이 있으며 중심부는 연한 홍색이며 윤기가 난다. (참고자료: 원색한국식물도감(이영노.교학사), 한국의 자원식물(김태정.서울대학교출판부), 네이버·다음 지식백과/ 글과 사진: 이영일·고앵자 생명과학 사진작가)[이영일∙고앵자/ 채널A 정책사회부 스마트리포터 yil207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