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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자원식물. 금실 꽃술의 변치 않는 사랑, 금사매[金絲梅]

들풀/이영일 2017. 12. 12. 13:22

  금사매[학명: Hypericum patulum Thunb.]는 쌍떡잎식물 측막태좌목 물레나물과의 낙엽활엽소관목이다. 꽃술이 금실(金絲)같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망종화(芒種花) 라고도 한다. 관상용이다. 꽃말은 ‘변치 않는 사랑’, ‘정열’이다.

  중국 원산이다. 높이는 50~100㎝ 정도 자란다. 줄기는 원주형으로 가지가 많이 나와 직립하거나 늘어진다. 줄기는 갈색이 나고 잎은 엽병이 없으며 마주나고 난상긴 타원형으로 피침형 또는 난상 피침형이다.

  꽃은 6~8월에 집산화서로 1~5개 핀다. 황금색의 꽃이 피며 꽃잎은 5장으로 대형이고 원형이다. 꽃의 직경은 3~5㎝로 길이는 1.5㎝이고 수술은 많이 나오며 꽃잎보다 짧다.

  생약명(生藥銘)은 금사매(金絲梅)이다. 맛이 쓰고 매우며 약성은 찬 성질로 무독하다. 약 성분이 타닌과 루틴 등으로 수렴작용과 혈관을 튼튼히 강화하며 지혈 어혈 외상 등의 치료약효가 있고 해열 해독 이뇨 간염 감기 이질 임병 구충 진통 타박상 등을 치료한다. (참고자료: 원색한국식물도감(이영노.교학사), 한국의 자원식물(김태정.서울대학교출판부), 네이버·다음 지식백과/ 글과 사진: 이영일·고앵자 생명과학 사진작가) [이영일∙고앵자/ 채널A 정책사회부 스마트리포터 yil207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