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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자원식물. 꺾으면 ‘댕강’ 소리가 나서, 꽃댕강나무[Glossy Abelia]

들풀/이영일 2017. 12. 23. 14:00

   꽃댕강나무[학명: Abelia mosanensis T.H.Chung]는 인동과의 반상록 활엽관목이다. 가지를 꺾으면 '댕강' 하는 소리가 나서 댕강나무이고, 댕강나무를 원예종으로 개발한 것이 꽃댕강나무이다. 꽃댕강이, 왜댕강이, 아벨리아, Glossy Abelia라고도 한다. 관상용, 생울타리용이다. 꽃말은 ‘'환영’, ‘평안함’이다.

  중국산 댕강나무 사이에서 원예종으로 잡종육성된 중간 잡종이며, 한반도 중부 이남에 분포한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달걀형이고 둔두 또는 예두이며 길이 2.5~4cm로 가장자리는 뭉툭한 톱니가 있다. 원줄기에 6줄의 홈이 있고, 가지는 붉은빛이 돌며 털이 없다.

  꽃은 6~11월에 피고 연한 분홍색 또는 흰색이며 종모양으로 길이 2cm이다. 꽃부리는 길이 12~17mm이고, 원뿔모양꽃차례로 꽃받침조각조각은 2~5장이고 길이는 10mm로 붉은 갈색이고 수술은 4개이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4개의 날개가 달려 있고 대부분 성숙치 않는다.

  생약명(生藥銘)은 ? 이다. (참고자료: 원색한국식물도감(이영노.교학사), 한국의 자원식물(김태정.서울대학교출판부), 네이버·다음 지식백과/ 글과 사진: 이영일·고앵자 생명과학 사진작가) [이영일∙고앵자/ 채널A 정책사회부 스마트리포터 yil207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