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산솜방망이[학명: Senecio fla㎜eus (Turcz.) DC. var. glabrifolius Cufod.]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솜으로 만든 방망이 같다고 해서 솜방망이다. 꽃말은 ‘안전하다’이다. 일본, 만주, 중국, 한국의 경기와 강원 산지의 양지바른 풀밭에서 자란다. 높이 30~60cm. 줄기는 곧게 서고, 털이 없거나 위쪽에만 약간 있다. 줄기잎은 어긋나며 길이 10~16cm의 거꾸로 선 넓은 바소꼴이다.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고, 양면에 털이 있다. 뿌리잎은 꽃이 피면 말라버리는데, 잎자루가 길고 긴 타원형이며 털이 길게 나 있다. 꽃은 7~9월에 적황색으로 피며 줄기 끝에 3~13개가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열매는 길이 3mm의 수과(瘦果)로 털이 빽빽히 나 있다. 생약명(生藥銘)은 구설초(拘舌草)이다. 감기, 가래 근육경련에 효능이 있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 (참고자료: 원색한국식물도감(이영노.교학사), 한국의 자원식물(김태정.서울대학교출판부), 네이버·다음 지식백과/ 글과 사진: 이영일·고앵자 생명과학 사진작가) [이영일∙고앵자/ 채널A 정책사회부 스마트리포터 yil207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