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한국의 자원식물. 사모하는 마음, 구와쑥[은쑥]

들풀/이영일 2018. 5. 24. 11:19

  구와쑥[학명: Artemisia laciniata Will.]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은쑥, 아지랑이꽃, 은엽, 오랑캐쑥, 국화쑥, Iberian-wormwood라고도 한다. 꽃말은 ‘사모하는 마음’이다.

  한국 원산으로, 함경북도 백두산에 분포하고 높은 산지에서 자란다. 근경은 목질화하며 줄기는 총생하고 상부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높이 25~40㎝이고 처음에는 거미줄 같은 털이 있다. 짧은 줄기 끝에는 잎이 로제트상으로 나며 엽병과 더불어 길이 12~18㎝, 너비 5.5~6㎝이고 2회 우상으로 전열하며 1회 우편은 8쌍이고 2회 우편은 장타원형으로 다시 우상으로 중렬하여 최종열편은 너비 0.5~0.7㎜이며 엽축 상부에는 빗살같이 된다. 꽃이 달리는 줄기의 잎은 호생하고 위로 감에 따라 작아져 선형으로 된다.

  꽃은 8~10월에 황갈색으로 피고 좁은 원추화서로 달리며 두화는 지름 4~6㎜이다. 총포는 털이 없고 포편은 4열로 배열하며 외편은 넓은 난형으로 길이 2.5㎜이고 가장자리는 투명한 막질이다. 과실은 수과로 길이 1.2㎜ 정도이다.

  생약명(生藥銘)은 ? 이다. (참고자료: 원색한국식물도감(이영노.교학사), 한국의 자원식물(김태정.서울대학교출판부), 네이버·다음 지식백과/ 글과 사진: 이영일생명과학 사진작가) [이영일∙고앵자/ 채널A 정책사회부 스마트리포터 yil207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