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선인장[학명: Nopalxochia ackermannii]은 선인장과의 다육식물이다. Epiphyllum, Red-orchid-cactus라고도 한다. 그리스어의 'epi(위)'와 'phyllon(잎)'의 합성어로 잎위에 꽃이 붙는다는 뜻이다. 꽃말은 ‘정열’이다.
멕시코 원산이며 많은 원예품종이 있다. 높이 약 1m이다. 줄기는 편평하고 가늘며 긴 잎 모양이다. 가지가 무더기로 나서 전체로는 관목 모양이고 아래로 늘어진다. 줄기는 녹색인데 어릴 때는 가장자리에 붉은빛이 돈다.
꽃은 깔때기 모양으로 지름 10∼15cm이며 줄기 끝에서 3일 동안 계속해서 핀다. 겉은 선홍색이고 안쪽은 자홍색이다. 수술은 많고 암술머리는 7∼8개이다. 번식은 꺾꽂이로 하는데, 온도가 높고 습기가 많아야 잘 자란다.
재배 용토는 배수와 보수가 좋은 비옥한 용토가 좋다. 약산성을 좋아하기 때문에 석회질을 첨가하는 것은 좋지 않다. 야간 최저온도가 0℃ 이상이면 생장을 계속한다.
물주기는 생장기간 중 화분 용토의 윗부분 1/3 정도가 마르면 화분 아래로 물이 흘러나올 정도로 관수한다. 용토가 마르지 않았을때 관수하면 안되고, 여름철에는 용토가 빨리 마르지만 성장이 둔화되므로 봄철(주 1회 정도)의 관수횟수의 1/2(월 2회 정도)로 줄인다. 겨울철은 월 3회(또는 관수하지 않음) 맑은날 오전에 관수한다.
생약명(生藥銘)은 ? 이다. 관상용으로 재배한다. (참고자료: 원색한국식물도감(이영노.교학사), 한국의 자원식물(김태정.서울대학교출판부), 네이버·다음 지식백과/ 글과 사진: 이영일생명과학 사진작가) [이영일∙고앵자/ 채널A 정책사회부 스마트리포터 yil207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