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화민들레[학명: Hieracium aurantiacum L.]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아우란티아쿰조밥나물, 아우란티아쿰(Orange hawkweed), 주홍조밥나물, 붉은꽃조밥나물, 털민들레, 알프스민들레라고도 한다. 유럽이 원산지이고 민들레를 닮았다는 뜻의 이름이다. 안질방이라고도 한다. 꽃말은 ‘행복’, ‘사랑의 신’이다.
유럽 중남부 고산지대 원산이다. 근엽은 길이 5~20cm, 넓이 1~3cm정도이며 줄기를 자르면 하얀색의 유액이 나온다. 줄기와 잎의 양면에는 털이 많이 나고 잎자루는 짧다. 꽃줄기는 로제트형의 잎 가운데서 하나가 올라와 윗부부에서 가지를 많이 친다. 꽃줄기는 높이 60cm정도로 자란다.
꽃은 5~8월에 꽃잎은 주황색이지만 거의 가운데 부분은 노란색이다. 여러 송이가 올라와 피고지고 한다. 민들레는 한송이씩 만 피는 점이 다르다. 꽃이 지고나면 민들레처럼 홀씨를 날려서 번식한다.
생약명(生藥銘)은 정보가 없다. 최근 화훼원예에 이용하는 미등록 식물이다. (참고자료: 원색한국식물도감(이영노.교학사), 한국의 자원식물(김태정.서울대학교출판부), 네이버·다음 지식백과/ 글과 사진: 이영일생명과학 사진작가) [이영일∙고앵자/ 채널A 정책사회부 스마트리포터 yil207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