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니아[학명: Gazania longiscapa DC. 'Sunshine']는 국화과 가자니아속(태양국속) 식물의 통칭이다. 훈장국화라고도 한다. 태양을 닮은 선명한 색상의 매력적인 꽃이 피어 관상용으로 많이 재배한다. 일부 종은 보물꽃(Treasure flower)이라고도 불린다. 관상용으로 많이 식재한다. 꽃말은 ‘수줍음’이다.
원산지는 남아프리카로 저고도(Low-altitude)의 모래 지역에서 고산 초원 지대까지 널리 서식한다. 높이 20~30cm 정도로 자란다. 줄기가 약간 기울어져 자라며 잎은 길쭉한 타원형으로 흰 털이 난다.
꽃은 봄부터 가을까지 다양한 색의 꽃이 핀다. 다른 국화과 꽃처럼 가운데 두상화와 관상화를 긴 꽃잎의 설상화가 둘러싼다. 관상화는 대개 노란색이지만, 분홍색이나 붉은색 등의 색을 가진 품종도 있다.
매우 다양한 색의 설상화가 특징이다. 태양국(G. rigens)의 경우 설상화 꽃잎 중앙에 길고 진한 줄무늬가 그려진 품종이 유명하다. 설상화 안쪽에 점박 무늬가 있거나 안쪽의 색만 진한 경우도 있다. 혹은 꽃잎 중앙에서부터 바깥쪽으로 갈수록 색이 옅어지는 경우도 있다. (참고자료: 원색한국식물도감(이영노.교학사), 한국의 자원식물(김태정.서울대학교출판부), 네이버·다음 지식백과/ 글과 사진: 이영일생명과학 사진작가) [이영일∙고앵자/ 채널A 정책사회부 스마트리포터 yil207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