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근잎꿩의비름[학명: Hylotelephium ussuriense (Kom.) H. Ohba]은 돌나물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꿩의비름과 비슷하나 잎이 둥글어서 둥근잎꿩의비름이라고 한다. 둥근꿩비름, 둥근잎꿩비름이라고도 한다. 관상용, 약용, 식용이다. 꽃말은 ‘평안’이다.
러시아와 일본에 분포하고, 한국의 특산종이며 우리나라 경상북도 내연산, 주왕산 등지 계곡의 그늘진 바위틈에 자생한다. 줄기는 3-4대가 모여 나며, 기는 성질이 있고, 높이 15-30cm이다. 잎은 십자가 모양으로 마주나며, 다육질, 난상 원형 또는 난상 타원형, 지름 3-3.8cm이다. 잎 가장자리는 붉은색을 띠기도 하며, 물결 모양 톱니가 있다. 잎 앞면은 회색이 도는 녹색, 뒷면은 붉은 점이 많다.
꽃은 7-10월에 피며. 줄기 끝의 둥근 산방상 취산꽃차례에 빽빽이 달리고, 붉은 자주색이다. 꽃받침은 회색이 도는 녹색, 다육질이다. 열매는 9-11월에 익고 골돌이며, 끝이 벌어진다. 잎과 꽃차례가 둥글고 꽃이 자홍색인 것이 큰꿩의비름과 다르다.
부전나비(학명: Lycaeides argyronomon) 자연의 친구는 세계 각지에 널리 분포하며, 많은 종이 알려져 있다. 성충은 작고 연약하며 날개편길이는 18~38㎜이고, 민첩하게 날아다니며 보통 진주빛 날개로 구별된다. 부전나비의 날개를 보면, 윗면은 갈색을 띠며 아랫면에는 점무늬가 있다.
생약명(生藥銘)은 신화(愼火), 구화(救火), 경천(景天)이다. 해열, 지혈, 해독, 소종에 효능이 있고, 발열, 토혈, 단독, 대하증, 외상출혈, 땀띠, 종기, 습진, 안질을 치료한다. 어린 잎과 순을 데쳐 신맛을 우려내고 초고주장에 찍어 먹거나 무쳐 먹는다. (참고자료: 원색한국식물도감(이영노.교학사), 한국의 자원식물(김태정.서울대학교출판부), 네이버·다음 지식백과/ 글과 사진: 이영일생명과학 사진작가) [이영일∙고앵자/ 채널A 정책사회부 스마트리포터 yil207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