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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자원식물. 공작새의 날개짓, 세열단풍나무[細裂丹楓]

들풀/이영일 2018. 8. 30. 10:41


  세열단풍나무[학명: Acer palmatum var. dessoctum (Thunb.)Miq.]는 단풍나무과의 낙엽활엽교목이다. 공작단풍, 수양단풍이라고도 한다. 유사종으로 세열홍단풍은 잎이 붉은 빛을 띄고 잎이 가늘게 갈라진다. 꽃말은 사양, 편안한 은둔이다.

  북미 원산이고 일본에서 개량한 종으로 전국에 식재하고 있다. 수고 10m이고 수피는 잿빛을 띤 갈색으로 줄기는 가늘며 잎은 마주나고 둥근모양으로 손바닥처럼 7~11개로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다시 가늘게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거치가 없다.

  꽃은 5월에 피며 진한 붉은색의 산방화서로 가지의 끝부분에 달리며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수술은 8개이며 수꽃은 꽃잎과 흔적이 없으며 암꽃은 꽃잎이 없거나 2~5개의 흔적이 있다. 열매는 시과로 9~10월에 익으며 긴 타원모양으로 털이 없다.

  생약명(生藥銘)은 정보가 없다. 가을 단풍 색이 아름다워서 정원에 많이 식재하고 있다. (참고자료: 원색한국식물도감(이영노 . 교학사), 한국의 자원식물(김태정.서울대학교출판부), 네이버 · 다음 지식백과/ 글과 사진: 이영일 생명과학 사진작가) [이영일 ∙ 고앵자/ 채널A 정책사회부 스마트리포터 yil207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