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작살나무[학명: Callicarpa japonica Thunb]는 마편초과의 낙엽활엽관목이다. 학명 중 속명인 Callicarpa는 그리스어로써 callos(아름다운)와 carpos(열매)가 합쳐진 합성어이며 특히 열매가 아름답다는 것을 뜻한다. 줄기가 뻗은 모양이 작살을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Beauty-berry, Dichotoma-beauty-berry라고도 한다. 작살나무(C. japonica Thunb. var. japonica)에 비해 잎 아래쪽에는 톱니가 없으며, 꽃차례는 잎겨드랑이에서 1-4mm 위쪽에 나므로 다르다. 관상용으로 활용한다. 꽃말은 총명이다. 전국의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 1.5m 내외이고 작은가지는 사각형이며 성모(星毛:여러 갈래로 갈라져 별 모양의 털)가 있다. 잎은 마주달리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는 중앙 이상에 톱니가 있고 뒷면에는 성모와 더불어 선점(腺點)이 있다. 꽃은 8월에 피고 연한 자줏빛이며 10∼20개씩 잎겨드랑이에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꽃줄기는 길이 1∼1.5cm이며 성모가 있다. 수술은 4개, 암술은 1개이며, 열매는 핵과로 10월에 둥글고 자주색으로 익는다. 생약명(生藥銘)은 자주(紫珠)이다. 산후 오한, 자궁 출혈, 혈변, 신장염에 약효가 있다. 민간에서 산후에 오한 드는 데, 자궁 출혈, 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데, 신장염에 뿌리와 줄기를 수시로 채취하여 말린 것 10g을 물 700㎖에 넣고 달여서 마신다. (참고자료: 원색한국식물도감(이영노.교학사), 한국의 자원식물(김태정.서울대학교출판부), 네이버·다음 지식백과/ 글과 사진: 이영일 생명과학 사진작가) [이영일∙고앵자/ 채널A 정책사회부 스마트리포터 yil207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