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7대 불가사의 이집트 피라미드(Egypt pyramid)
이집트 피라미드(Egypt pyramid) 중에 카이로 서쪽의 기자지역(Giza)에 있는 9개는 1979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기자의 대피라미드가 불가사의한 건축물로 꼽히는 이유는 황무지에 쌓아 올린 그 거대함 때문이다. 각 능선이 정확히 동서남북을 가리키도록, 밑변의 한 변이 227m, 원래 높이가 145m에 현재는 137m에 달하고 평균 2.5톤의 돌이 250만 개나 쌓아올려 전체 무게가 684만 톤에 이른다. 이 크고 무거운 석재들을 어떻게 옮기고 쌓아올렸는지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오늘날의 건축 기술을 빌려야만 건설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따라서 피라미드를 수천 년 전에 누가 어떻게 지었는지를 정확히 알 수 없어서 아직도 불가사의한 구조물로 남아 있다.
피라미드(pyramid)란 고대 이집트의 국왕·왕비·왕족 무덤의 한 형식으로 현재 80여 개 정도가 알려져 있다. 이집트의 피라미드는 마스터바(Mastaba: 무덤의 외형이 직사각형이어서 아랍어로 ‘직사각형의 벤치’를 의미)라는 무덤에서 시작되었다. 기원전 2660년 제3왕조 조세르(Djoser)왕 때, 도굴을 막기 위해 마스타바 위에 작은 마스타바를 쌓아 최초의 계단형 피라미드가 만들어졌다. 완전한 정삼각형 사각뿔 형태를 갖춘 것은 기원전 2570년경 제4왕조 쿠푸(Khufu)왕의 대피라미드에서부터이다.
이 피라미드는 돌을 운반하는 길을 만드는 데 10년, 지하실을 만드는 데 10년, 피라미드를 쌓는 데 20년이나 걸렸다고 한다. 피라미드 앞에는 얼굴은 사람, 몸은 사자 모양을 한 스핑크스(Sphinx)가 있다. 기자 지구의 피라미드를 지키는 스핑크스는 길이 57m, 높이 20m의 대단한 덩치를 자랑한다. 하지만 아랍인의 침입 때 코가 잘리고 영국에 수염도 빼앗긴 뒤로는 다소 애처로운 모습이 됐다. 스핑크스는 이집트에서 기원한 상상의 동물로, 사람의 머리와 사자의 몸을 가지고 있으며 왕의 권력을 상징한다. 동물의 왕 사자에 대한 숭배에서 비롯했다고 알려져 있으며, 시대에 따라 그 모습이나 성격이 달라진다. 이집트 기자에 있는 제4왕조(기원전 2560년~기원전 2450년) 카프라(Khafra)왕 피라미드의 스핑크스가 가장 크고 오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스 신화에서 스핑크스는 여성의 얼굴에 날개 돋친 사자 모습을 한 괴물로 그려졌다. 이집트의 피라미드는 고고학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다.
투탕카멘(Tutankhamen, BC 1352-1343)은 고대 이집트 제18왕조 파라오(Pharaoh)의 황금가면이다. 턱수염이 떨어져 파손된 문화재를 독일과 이집트 복원팀이 8주간의 복원을 마치고 국립이집트박물관에 16일부터 다시 전시하여 일반에 공개되고 있다. 투탕카멘은 기원전 1332년 9살에 최고 통치자로 즉위해 19살에 요절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자료출처: 천재학습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낙원 도서출판 들녘) * 문화재 소재지:
* donga.com Jounalog: http://blog.donga.com/yil2078/archives/27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