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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상사 극락전(實相寺 極樂殿,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45호)

들풀/이영일 2016. 7. 1. 15:21

  실상사 극락전(實相寺 極樂殿,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45호)은 조선 선조 30년(1597) 정유재란 때 불에 탔다가 다시 지어졌다. 절의 역사를 기록해 놓은 자료에 의하면 순조 31년(1831)에 지어졌다고 한다.

   실상사(實相寺)는 통일신라 흥덕왕 3년(828) 홍척이 처음 지리산에 지은 절이다. 당나라에서 공부를 하고 돌아온 홍척은 풍수지리학적으로 이곳에 절을 세우지 않으면 우리나라의 정기가 일본으로 건너간다고 하여 이 절을 지었다고 한다.

   극락전(極樂殿)은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의 건물로, 지붕 옆면이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집이다. 가운데 칸에는 세 짝의 문을 달았고 양쪽은 한 짝씩의 문을 달았다. 건물 안은 바닥에 마루를 깔고, 뒤쪽 높은 기둥 사이에 후불벽을 설치하고 불단 위에는 아미타불이 모셔져 있다. (자료출처: 문화재청 문화유산정보)

* 문화재 주소지: 전북 남원시 산내면 입석리 50번지

 

* donga.com Jounalog: http://blog.donga.com/yil2078/archives/31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