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에서 느림으로 쉬어가게 하는 사찰. 삼각산 길상사(三角山 吉祥寺) 삼각산 길상사(三角山 吉祥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의 사찰로 삼각산 남쪽 자락에 자리잡고 있다. 고급요정 '대원각'을 운영하던 김영한(金英韓, 1916∼1999, 法名 吉祥華)이 삼청각, 청운각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요정으로 꼽혔던 대원각의 주인이 법정(法頂, 1932~ 2010) 스님의 무소유(無所.. 카테고리 없음 2015.06.28
제주도 내왓당 무신도(濟州道 川外堂 巫神圖, 중요민속문화재 제240호) 제주도 내왓당 무신도(濟州道 川外堂 巫神圖, 중요민속문화재 제240호)는 내왓당 본풀이에 나오는 12위(十二位)의 신(神)의 모습을 그린 그림으로 이 당(堂)의 당굿(堂굿)을 맡아 해오던 제주시 남무 고임생(高壬生)이 보관하였는데, 그와 그의 처가 죽은 뒤 제주대학교 박물관에 기증되었.. 카테고리 없음 2015.06.27
조선 태조어진(朝鮮 太祖御眞, 국보 제317호) 조선 태조어진(朝鮮 太祖御眞, 국보 제317호)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초상화로 가로 150㎝, 세로 218㎝이다. 태조의 초상화는 한 나라의 시조로서 국초부터 여러 곳에 특별하게 보관되어 총 26점이 있었으나 현재 전주 경기전에 있는 태조 초상화 1점만이 남아있다. 이 초상화는 임금.. 카테고리 없음 2015.06.26
강화 삼랑성(江華 三郞城, 사적 제130호)의 호국신화(護國神話) 강화 삼랑성(江華 三郞城, 사적 제130호)은 강화도 남쪽 해발 222m의 정족산(鼎足山)에 위치한 산성으로, 정족산성(鼎足山城)이라고도 하며 단군의 세 아들이 성을 쌓았다는 전설이 있어 삼랑성이라 부른다. 호국신화(護國神話)의 정기가 어린 천년고찰 전등사에 들어서려면 삼랑성 성문.. 카테고리 없음 2015.06.26
전등사의 불이문 대조루(傳燈寺 不二門 對潮樓) 전등사 대조루(傳燈寺 對潮樓, 인천광역시 문화재자료 제7호)가 있는 전등사는 아도화상(阿道和尙)이 고구려 소수림왕 11년(381)에 세운 절로 정족산성(鼎足山城) 안에 자리잡고 있다. 절 입구에 세운 대조루는 기둥을 세워 지면과 사이를 두고 지은 누각(樓閣)이다. 지은 시기를 알 수 없으.. 카테고리 없음 2015.06.25
봉수당 진찬도(奉壽堂 進饌圖,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66호) 봉수당 진찬도(奉壽堂 進饌圖,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66호)는 동국대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화성능행도병(華城陵幸圖屛) 8폭 중의 한 폭으로 정조가 1795년(정조 19년) 윤2월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에 걸쳐 화성에 있는 부친 사도세자(思悼世子, 1735-1762)의 묘소인 현륭원에 행행(行幸).. 카테고리 없음 2015.06.24
전통신앙인 삼신사상(三神思想)을 불교가 흡수한 전등사 삼성각 전등사 삼성각(傳燈寺 三聖閣)은 칠성(七星). 산신(山神). 독성(獨聖)을 함께 봉안하고 있다. 사람들에게 자식(子息)과 수명(壽命)을 관장하는 칠성(七星)과 재물을 주는 산신(山神)과 복(福)을 선사하는 독성(獨聖)을 모시는 사찰의 당우로서 전통신앙인 삼신사상(三神思想)을 불교가 흡수.. 카테고리 없음 2015.06.24
일제의 수탈의 역사를 간직한 전등사 철종(傳燈寺 鐵鍾, 보물 제393호) 전등사 철종(傳燈寺 鐵鍾, 보물 제393호)은 일제 말기 군수 물자 수집에 광분한 일제가 공출이란 명목으로 빼앗아 가는 바람에 한때 전등사를 떠나기도 했다. 광복 후 부평(富平) 군기창(軍器廠)에서 발견하여 전등사로 옮겨 현재까지 보존하고 있다. 하마터면 귀중한 범종이 일본의 만행.. 카테고리 없음 2015.06.23
고양 노적사 석사자상(고양시 향토문화재 제63호) 고양 노적사 석사자상(高陽 露積寺 石獅子像, 고양시 향토문화재 제63호)를 2015년 6월 15일 고양시(시장 최성) 향토문화재로 지정하였다. 노적사는 북한산성 내 전통사찰로 조선 숙종 38년인 1712년 성능스님이 진국사(鎭國寺)라는 이름으로 최초 창건했지만 이후 폐사돼 흔적만 남아 있던 .. 카테고리 없음 2015.06.22
현대 미술관 같은 강화 전등사의 무설전(江華 傳燈寺 無說殿) 강화 전등사의 무설전(江華 傳燈寺 無說殿, 사적 제130호)은 없을 무(無), 말씀 설(說), 전각 전(殿)으로 명명된 이름대로 ‘설법이 없는 큰집’이다. 역설적으로는 ‘비어있는 그릇’이며, 의미적으로 ‘부처님의 말씀과 하나되어 신도들의 마음을 담는 법당’이다. 지금까지 한국 불교의 .. 카테고리 없음 2015.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