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호계리마애불(梁山 虎溪里磨崖佛) 양산 호계리마애불(梁山 虎溪里磨崖佛,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96호)은 넓이 3.2m 크기의 큰 바위에 새겨진 마애불로, 불상이 있는 바위 밑에는 10여명 정도의 사람이 생활할만한 동굴에는 온돌을 설치했던 흔적이 있다. 이 지역에서는 원효대사가 수도했던 ‘반고굴(磻高窟)’이라고 전해.. 카테고리 없음 2015.12.14
철쭉과 부용의 작은 새와 강아지. 일본의 근대 회화 세 편 * 1. 철쭉과 작은 새(躑躅と 小禽)와 부용과 작은 새(芙蓉と 小禽)는 가와바타 교쿠쇼(川端玉章, 1842∼1913)가 비단에 채색(絲織)한 그림으로 1940년과 1941년 각각 이왕가미술관에 전시 작품이다. 붉은 철쭉 가지 위에 앉은 작은 새 두 마리와 만개한 부용을 향해 날아드는 작은 새 두 .. 카테고리 없음 2015.12.13
통도사 불이문(通度寺 不二門,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52호) 통도사 불이문(通度寺 不二門,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52호)은 통도사의 세번째 문으로 해탈문(解脫門)이라고도 불린다. 고려 충렬왕 31년(1305)에 처음 지은 후, 조선 후기에 다시 지어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다. 모든 것이 평등하고 차별이 없음을 불이(不二)라 하며, 불이법문(不二法門)을.. 카테고리 없음 2015.12.13
월견지도와 류포충성. 두 편에 일본 근대 미술 감상 * 작품 1. 달맞이 그림(月見之圖)은 가부라키 기요카타(鏑木清方, 1878∼1972)의 종이에 담채로 20세기 초 그림 1943년 이왕가미술관 전시 작품 이다. 보랏빛 기모노를 입은 여인과 억새가 담긴 나무통을 연한 채색으로 그린 소품이다. 제목을 보니 비로소 여인이 달을 바라보고 있음을 알 .. 카테고리 없음 2015.12.12
홀로 도를 깨우친 성인 독성도(獨聖圖) 두 편 독성도(獨聖圖)는 1891년 조선시대 작품으로 석가모니의 제자들인 십육나한(十六羅漢) 중 첫 번째 존자인 독성존자(獨聖尊者)를 단독으로 그린 불화(佛畵)이다. 나반존자도(那畔尊者圖) 또는 수독성도(修獨聖圖)라고도 한다. 사찰의 독성각(獨聖閣)에 단독으로 모셔지거나, 삼성각(三聖閣).. 카테고리 없음 2015.12.11
영암 도갑사 오층석탑(靈巖 道岬寺 五層石塔, 보물 제1433호) 영암 도갑사 오층석탑(靈巖 道岬寺 五層石塔, 보물 제1433호)은 하층기단을 잃은 채 단층 이중기단 위 5층 탑신부 및 노반석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1995년 이후 목포대학교 박물관에 의한 도갑사경내 발굴조사중 하층기단부가 발견되어 2002년 2월 현 대웅전 앞에 2중기단의 5층석탑으로 복.. 카테고리 없음 2015.12.11
죽은 자를 3일 만에 심판하는 현왕도(現王圖) 현왕도(現王圖)는 불교(佛敎)의 세계관에서 죽은 자는 7일 이후부터 3년까지 시왕(十王)에게 심판받는데 비해 현왕(現王)에게는 3일 만에 심판을 받는다. 현왕(現王)은 본래 지옥을 다스리는 열 명의 왕 중 다섯 번째인 염라대왕(閻羅大王)이지만, 현왕신앙(現王信仰)이 인기를 얻으면서 다.. 카테고리 없음 2015.12.10
도갑사 수미왕사비(道岬寺 守眉王師碑) 도갑사 수미왕사비(道岬寺 守眉王師碑,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52호)는 도갑사 경내에 서 있는 비로, 영암 출신 수미왕사의 활동과 내력을 기록하고 있다. 묘각화상 수미(妙覺和尙 守眉)는 조선시대 승려로 13세에 출가하였고, 불교를 숭상했던 세조(世祖)가 스승(王師)으로 모셨던 인물.. 카테고리 없음 2015.12.10
저승을 다스리는 시왕 중 평등대왕과 도시대왕 시왕도(十王圖)는 지옥에서 죽은 자의 죄를 심판하는 열 명의 왕(王)을 그린 불화 이다. 시왕도(十王圖) 중에 8번째 평등대왕도(弟八 平等大王圖)와 9번째 도시대왕도(弟九 都市大王圖)는 조선시대(朝鮮時代, 1744)의 불화(佛畵) 이다. 두 불화를 자세히 보자. 구름을 경계로 위쪽 가운데에는.. 카테고리 없음 2015.12.09
도갑사 석조(道岬寺 石槽,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50호) 도갑사 석조(道岬寺 石槽,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50호)는 사찰에서 물을 담아두거나 곡물을 씻는데 쓰였던 일종의 돌그릇이다. 석조의 크기는 길이 467cm, 폭 116cm, 높이 85cm로 길쭉하고 네모난 돌의 안을 파내고, 각 모서리를 둥글게 다듬었는데, 아랫부분을 둥글게 반원모양으로 깎아 놓.. 카테고리 없음 2015.12.09